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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음은 태양/니가.풍경을 알어?

율촌 율촌 섬 풍경들 더보기
구름 좋은 날 구름 좋은 날 가끔은 이런 날들이 있을때가 있다. 핸드폰으로 담았던 하늘을 모아 보았다. 인생은 구름이고 바람인 것을 - 이 해 인 - 누가 날 더러 청춘이 바람이냐고 묻거든 나, 그렇다고 말하리니... 그 누가 날더러 인생도 구름이냐고 묻거든 나, 또한 그렇노라고 답하리라. ㅤ 왜냐고 묻거든 나, 또 말하리라. 청춘도 한 번 왔다 가고 아니오며 인생 또한 한 번 가면 되돌아올 수 없으니 이 어찌 바람이라. 구름이라 말하지 않으리오. 오늘 내 몸에 안긴 겨울 바람도 ㅤ내일이면 또 다른 바람이 되어오늘의 나를 외면하며 스쳐 가리니 ㅤ지금 나의 머리 위에 무심히 떠가는 저 구름도 내일이면 또 다른 구름이 되어 무량세상 두둥실 떠가는 것을... ㅤ 잘난 청춘도 못난 청춘도 스쳐 가는 바람 앞에 머물지 못하며 .. 더보기
앵무산(곡고산)에서 보이는 순천만 더보기
천상의 화원..시루봉에서 촛대봉 가는 길 ▲ 도장골에서 시루봉 정상에 올라서서 보이는 가을냄새 ▲ 종일토록 흐렸던 하늘이 점심먹는 동안 잠시 구름이 걷히면서 구름사위를 시작했다.아주 잠깐동안만...그리고는 다시 쟂빛 구름에 가리워졌다. ▲ 시루봉 ▲ 시루봉 정상에서 천왕봉, 멀리 뒷쪽 구름 아래쪽 봉우리는 웅석봉과 달뜨기능선 ▲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시루봉 , 시루봉 뒷쪽 멀리에는 광양 백운산과 금오산도 보이곤 하던데 카메라가 보는 눈으로는 절대 볼수가 없는 모양이다 . 그러고 보면 인간의 눈이라는게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싶다. 가까운 곳과 먼곳, 그리고 밝은곳과 어두운곳을 동시에 다 볼수 있으니 ... 이제 이곳 촛대봉 오르기 시작하는 황량한 돌길에서부터 촛대봉표 천상의 화원이 펼쳐진다. 나무 한구루 없는 황량한 민둥숭이 언덕바라기에 이토록 .. 더보기
무등산...니가 풍경을 알어..? 무등산...니가 풍경을 알어..? ▲ 무등산 , 규봉암 ,... 넓은 광각으로 파란 하늘과 구름에 포인트를 잡았다. 가끔은 인물사진이나 주요한 피사체보다는 파란 하늘이 더 이쁠때도 있다. 이런 날 처럼.... 아무리 풍경사진이라고 할지라도 그 풍경안에는 사람이 있는게 더 좋다.사람이 곧 풍경일테니..ㅎㅎ 무등산 서석대 눈꽃사진은 역시 아침빛보다는 오후가 좋다. 주상절리 뒷쪽에서 올라오는 역광은 천하의 고수라도 좋은 사진이 될수 없을터...! 오후의 파란 하늘과 구름이 같이 한다면 더없이 좋지 않을까..? 아쉬운것은오후시간이면 눈꽃이나 상고대가 햇빛에 녹아내리고 없을 것이라는 것..! 아침이면 역광...!오후에는 눈꽃이 녹아내린다는 것..! 한마디로 ...지랄이다...ㅎㅎ 사랑했던 날보다 / 이정하 그대는.. 더보기
지리산 중봉에서 만났던 풍경들 지리산 중봉에서 만났던 풍경들..! 다시 주말이다. 토요일에는 강진 고향에... 주말 일요일에는 동네뒷산같은 변산 내소사를... 또 그 담날에는 이미 절정을 넘어갔을 듯 싶은 지리산 단풍을...! 줄줄이 댕겨왔으면 싶다. you're only lonely ▲ 지리산 중봉골 중봉골샘 근처에서 ▲ 지리산 중봉.. 더보기
지리산 주능선의 풍경들 지리산 주능선의 풍경들을 몇장 담았다. 지 좋아하는 풍경이라서 지 눈 지 안경이겠지만...그래도 좋아서 몇장만 골라서 남긴다. ▲ 벽소령 도착 전 마지막 조망바위 ▲ 형제봉 형제바위 ▲ 지리산 벽소령 대피소 ▲ 지리산 세석산장 지나서 촛대봉에서 바라보는 백무동 방향 ▲ 촛대봉에.. 더보기
여수 ...구름좋았던 어느날 구름 좋았던 주말...! 여수 구봉산 둘레길에서 만났던 풍경이다. 다음주에 아이들 데리고 지리산 종주라는 것을 해 보겠노라는 야심찬 계획 그 무모한 계획을 위해서 조그마한 연습을 틈나는데로 해보는 것이다. 어찌 지리산의 그 장대한 주능길과 동네뒷산의 둘레길과 비교를 할수 있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