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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진 지리산 이야기

지리산 둘레길 5코스 동강에서 수철까지 지리산 둘레길 5코스 , 동강에서 수철까지 비 오는 주말( 6월 13-14일) 시간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란다. 둘레길이야 지리산 정규등로를 가지 못하는 우천 시나 눈이 내리는 날에 우산을 받치거나, 우중 트레킹을 해보는 것이 나름의 별스런 참맛이 아니던가 일요일 오후에는 비 그치고 맑아진다는 예보에 힘을 실어서 지리산 둘레길 동강에서 수철마을까지 걸어보기로 했다. 도상거리는 12km가 쪼금 더 나올 것이고 소요시간은 네다섯 시간이면 충분할 것이다. 그마저도 한낮의 찜통이 두려워서 동강에서 산청 함양 추모공원까지의 땡볕 아스팔트 농로길은 포기하고, 추모공원에서부터 시원한 숲길만을 걷기로 했다. 특이사항 및 메모 - 초반 동강에서 함양 산청 추모공원까지의 농로길 트레킹은 그늘 한 곳.. 더보기
지리산 반야봉의 박무는 끝내 열리지 않았다. 반야봉을 둘러나오는 원점회귀산행 산행 코스 : 노고단- 노루목 - 반야봉 - 반야중봉 - 묘향대 - 노루목 - 노고단 산행시간 : 9시간 20분, 천천히 휴식 점심시간 포함 산행지기 : 한번도 꺼내지 못한 니콘디세랄과 갤럭시 S10 핸드폰 카메라돠 함께 .. 산행 메모 : 철쭉핀 반야봉에서 운해 넘어가는 왕시루봉 능선을 보고 싶어서 출발한 산행 - 반야봉 철쭉은 전날 폭우로 많이 시들었고, 뿌옇게 내려앉은 박무는 끝내 열리지 않았다. - 반야봉 올라온김에 반야 중봉과 묘향대를 돌아 원점 회귀했다. 여수 순천 구례간 고속도로 잠도 덜 깬 어스름 이른 아침에 무슨 열정으로 지리산을 향해 치달리는지 모를 일이다. 새로운 내 여행 길잡이가 되어주는 기아 차 K7 오늘도 졸리운 여행길을 자율주행이라는 첨단사향에 .. 더보기
지리산 서북능선 , 성삼재에서 정령치까지 지리산 서북능선, 고리봉에서 구름바다를 만나다 산행 : 지리산 서북능선 종주(성삼재에서 덕두산 넘어 구인월까지 ) 산행 일시 : 2020. 05 . 15(일요일) 산행지기 : 오랜 산행지기인 세석과 함께 산행코스 : 지리산 서북능선 종주 계획: 성삼재 - 고리봉 - 정령치 - 큰고리봉 - 세걸산 - 부운치 - 팔랑치 - 바래봉 - 덕두산 - 구인월 실산행 : 성삼재 - 고리봉 - 정령치 - 큰고리봉 - 세걸산 - 부운치 - 팔랑치 - 바래봉 - 운지사 - 허브벨리 산행시간 : 11시간50분 ( 점심 휴식시간 포함 ) 산행 메모 : 제암산과 일림산 그리고 바래봉 철쭉이 익어가는 시기에 주말마다 비소식이다. 매번 비소식으로 놓쳤던 철쭉 산행을 이번에는 기어이 혼자만의 산행으로 서북능선 종주를 계획했다. - .. 더보기
지리산 서북능선, 정령치에서 바래봉까지 지리산 서북능선 두번째... 정령치에서 바래봉까지 고리봉과 만복대 사이의 묘봉치로 휘몰아치는 구름 난장 사진을 버리지 못하고 주절주절 올려 저장을 했던 탓에 이깟 서북능선길 사진을 두번씩이나 나누어서 지 혼자만의 일기같은 기록이랍시고 버리지못한 미련처럼 올려둔다. 큰고리봉 서북능선상에는 고리봉이 두군데 있다. 성삼재에서 출발 처음으로 만나는 봉우리가 그 첫번째이고 두번째 고리봉은 정령치를 지나서 만나는 봉우리가 두번째 고리봉으로 큰고리봉으로 불린다. 이 큰고리봉은 서북능선상에서 만복대 이후 가장 높은 봉이다. 고리봉 내림길에 이른 점심 도시락을 열었다. 오늘따라 아침까지 생략하고 서둘러 서북능선길에 들어섰던 산행길 다른때와 달리 이번 지리에는 능선상에 불어오는 바람이 미동도 없다 게다가 아침을 챙기지못했.. 더보기
5월에 시작했던 지리산 종주를 11월에 마무리했다. 5월에 시작했던 지리산 종주를 11월에 마무리했다. 1. 산행지 : 5월달에 못다한 지리산 종주 ( 1박 2일) 백무동 - 세석대피소 - 장터목대피소 - 중봉 - 하봉 - 초암능선 - 두지동 - 추성리 2. 산행일시 : 2019. 11.10 - 11.11(일. 월요일 , 이틀간) 3. 산행지기 : 해우뫼 회원4명 (정환, 재섭, 겸 ) 4. 이동수단 : 재섭 자가용 5. 이날의 지리산 날씨 : - 첫날 은 오전중 맑고 오후로 갈수록 구름많다가 저녁에 눈비내림 - 둘째날, 저녁에 내렸던 눈으로 상고대가 열렸음, 오전중에는 구름속 강풍 이 오후로 갈수록 맑고 잠잠해짐 6. 준비물 : 개인준비물 : 베낭, 등산화 , 모자, 장갑, 스틱, 물, 헤드렌턴 , 수저,젖가락 , 컵 , 쓰레기담을 비닐봉투, 물티슈 행.. 더보기
5월에 시작한 지리산 종주, 11월에 마무리하다. 중봉에서 초암능선 지리산 종주 하산길. 중봉 하봉 초암능선으로 ... 1. 산행지 : 5월달에 못다한 지리산 종주 ( 1박 2일) 백무동 - 세석대피소 - 장터목대피소 - 중봉 - 하봉 - 초암능선 - 두지동 - 추성리 2. 산행일시 : 2019. 11.10 - 11.11(일. 월요일 , 이틀간) 3. 산행지기 : 해우뫼 회원4명 (정환, 재섭, 겸 ) 4. 이동수단 : 재섭 자가용 5. 이날의 지리산 날씨 : - 첫날 은 오전중 맑고 오후로 갈수록 구름많다가 저녁에 눈비내림 - 둘째날, 저녁에 내렸던 눈으로 상고대가 열렸음, 오전중에는 구름속 강풍 이 오후로 갈수록 맑고 잠잠해짐 둘째날 :11.2km , 10시간 05:00 기상 05:30 라면과 커피로 간간 식사 06:15 산행시작 07:00 통천문(이날 일출예상시간은.. 더보기
오래묵어서 기억도 가물한 지리산 산행사진들 기억도 가물한 오래된 산행 사진들 어디에 있었는지...그때 시절에는 블로그라는 것을 하지 않았던 모양 CD라는 저장공간에 보관을 했던 것을 최근 정리 작업을 하면서 찾아보게 되었다. 그것도 이제는 CD를 볼수 없게 되어버린 컴퓨터의 운영체계 USB가 CD보다 훨씬 간편하고 많은 저장공.. 더보기
함양 독바위와 진주독바위를 찾아가는 길은 여간한 곤역이 아니였다. 함양 독바위 진주독바위를 찾아가는 길은 여간한 곤역이 아니였다. 1. 산행지 : 지리산 코스 : 추성리 주차장 - 벽송사능선 - 송대동 - 선녀굴 - 노장대 - 함양독바위 - 새봉 - 상내봉 삼거리 - 사립재 - 새봉 - 진주독바위 - 어름터 - 추성주차장 2. 산행일시 : 2019. 10. 13일(일요일) 3. 산행지기 : 산악회 동생인 기억과 함께. 사진은 갤럭시 S10 4. 이동수단 : 기억 전기차 5. 이날의 지리산 날씨 : - 종일 맑고 청명, 초가을이면서도 그늘보다는 햇볕이 그리워졌던 날 6. 도상거리 시간 : 대략 18km, 충분한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11시간이 소요되었다. 7. 특이사항 - 지리주능에 단풍이 올라와 있을것이 분명할터...가을이 지나기 전에 다녀가고 싶었다. - 그 중 겨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