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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가우도 출렁다리에서 시간을 노래하다. 카페 가출 가우도 출렁다리에서 시간을 노래하다. 전남 강진군 대구면 저두리 320-9 가우도 출렁다리와 짚라인을 타고 내리면 만나는 카페 더보기
7월의 시골집 풍경 2022년 7월 2일날의 강진 시골집에는 여름꽃의 제왕인 능소화가 만발을 했다. 텃밭에는 해바라기의 이색적 변종을 한 테디베어 또한 한참 피어나고 있다. 장마의 한복판에 들어와 있는 7월 초의 한여름에 비는 구경못하고 찌는듯한 더위만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더보기
지리산둘레길12코스 , 삼화실에서 대축마을까지 지리산둘레길 12코스 , 삼화실에서 대축마을까지 일시 : 2022년 6월26일( 일요일) : 삼화실에서 서당마을까지 3.2km / 1시간 00분 2022년 7월10일( 일요일) : 서당마을에서 대축마을까지 13.5km 4시간 00분( 신촌재에서 40분휴식) 둘레길11코스의 종점이자 12코스의 첫 시작점인 삼화실마을과 삼화실안내소 코로나 영향으로 삼화실 안내소에서는 그 어떤 사람도 만날수 없고, 들여다보는 내부시설은 굳게 문이 잠겼다. 둘레길안내와 간단한 숙박, 그리고 지역수민들을 위한 농산품도 직거래를 한다는데 둘레길 사람들의 발길을 묶어놓으니 이 모든 시설들이 다 종이집처럼 헛스러움으로 변해버린지 오래되어버렸다. 잠겨진 창문틈 사이로 간단한 사진 몇장만 찍고 죄지은 사람마냥 에코하우스 삼화실안내소를 조.. 더보기
지리산둘레길11코스 , 하동호에서 삼화실까지 지리산둘레길11코스, 발길끊긴 느슨한 길을 가다. ▣ 일시 : 2022년 06월26일(일요일) ▣ 지기 : 핸드폰 갤럭시 21과 함께 ▣ 코스 : 하동호 – 평촌마을(2km) – 화월마을(1.2km) – 관점마을(1.1km) – 상존티마을회관(3.2km) – 존티재(0.7km) – 삼화실(1.2km) - 서당마을(3.2km) ▣ 도상거리 : 12.6km정도 ( 하동호에서 서당마을까지) ▣ 소요시간 : 4시간10분( 명사마을 쉼터에서 50분 점심 포함 ) ▣기억꺼리 - 지리산 둘레길 11코스와 13코스를 걸어볼 계획 11코스는 무난해서 아쉬울테고, 12코스까지 걷기에는 부담스럽다. 해서 , 그 대안으로 뻘춤하게 잔가지를 치고있는 하동에서 서당까지 7.0km를 더불어 걷기로 했다. - 이날도 둘레길을 걷는 .. 더보기
지리산둘레길10코스, 위태에서 하동호까지 지리산 둘레길 10코스 , 인적 없는 고즈넉한 길을 걷다. ▣ 일시 : 2022년 06월 19일(일요일) ▣ 지기 : 핸드폰 갤럭시 21과 함께 ▣ 코스 : 위태마을- 상수리 당산나무정자쉼터-지내재 - 궁항마을 - 양이터재 - 대나무 숲 - 하동호 ▣ 도상거리 : 11.5km 정도 ( 위태 마을에서 출발, 하동호 주차장까지) ▣ 소요시간 : 5시간 50분( 궁항마을 정자쉼터에서 1시간 30분 휴식 포함 ) ▣기억 거리 - 지리산 둘레길 9코스를 빠른 완주 후 바로 위태에서 출발하는 10코스를 시작했다. - 위태에서 궁항으로 넘어가는 지내재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던 구간으로 기억이 된다. - 궁항 마을 정자 쉼터에서 아침 겸 점심까지 해결하는 오늘의 첫 식사가 되었다. - 지내재와 양이터재 2개를 넘어.. 더보기
지리산둘레길9코스, 덕산에서 위태까지 지리산둘레길 9코스  덕산에서 위태까지▣ 일시 : 2022년 06월19일(일요일)▣ 지기 : 핸드폰 갤럭시 21과 함께▣ 코스 : 덕산서원 -  천평교 - 중재안내소 - 유점마을 - 중태재 - 대나무숲 - 작은저수지 - 위태마을▣ 도상거리 : 10km정도 ( 덕천서원에서 출발, 위태 버스정류장까지) ▣ 소요시간 : 2시간45분( 중태정자쉼터에서 30분휴식 포함 )▣기억꺼리     - 지리산 둘레길 9코스와 10코스를 한날에 돌아보겠다는 야심찬 생각으로 하동호에 주차하고        덕산택시로 덕천서원까지 이동(택시비는 35,000원 , 하동호에서 덕산까지 30분걸린다 ,        ☞ 덕산택시(055-972-6662 )    - 덕산에서 위태까지 둘레길 걷는데 단 한사람도 만날 수 없었을 정도로 둘레길.. 더보기
구미 금오산 , 100대명산 그 아홉번째 산행 여수 길동무 100대 명산 그 아홉 번째 산행은 박정희 대통령 생가로 대변되는 구미 금오산을 6월 정기산행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생각 같아서는 철쭉꽃 만발한 소백산이나, 서울 주변의 명산인 도봉산, 관악산 등등도 가보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고 의견들도 분분했었지만 , 너무 멀지 않은곳, 너무 힘들지 않은 산, 고만고만하고 절대 볼거리 풍성할 것 같은 그런 산을 저울질 하다가 구미 금오산으로 파격적 선정을 하게 되었다. 분명 소백산의 철쭉은 5월말이면 완벽하게 녹아내렸을 것이 분명할 테고, 서울의 산은 아직 욕심나는 곳이 떠오르질 않았기 때문이리라 어쨌든 듣보잡은 아니여도 가보기 힘든 구미시라는 곳을 이번 기회에 다녀와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구미의 명품산인 금오산과 기암괴석 아래 제비집처럼 자리 .. 더보기
지리산 반야봉의 일출과 연분홍 철죽 지리산 종주길에서는 반야봉이 계륵같은 존재가 될수밖에 없다. 길고 긴 종주길에 이곳을 들렀다 가자니 체력적 소진과 시간소모가 너무 길어진다. 그렇다고 이곳 반야봉을 그냥 지나치자니 힘겨운 완주 후에도 늘상 마음이 편칠못하고 남들 자랑질할때 늘 뒷전으로 밀리는 경우가 된다. 지리종주길의 계륵같은 반야봉을 이번에는 날씨와 철죽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반야봉 다녀온 후의 뒷일은 생각치말고 다녀오기로 했다. 반야봉 일출은 아침 출발이 쬐끔 늦어져서 정상 도착 10분전쯤에 올라오는 아쉬움을 남겼다. 정상에서 철죽과 함께 담아보는 불무장등과 왕시루봉능선은 운해가 넘어가는 헤프닝이 있었으면 더 없이 좋았겠지만 그런 천운은 나에게 없었고 다행히 맑은 아침으로 만족을 했다. 더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면 아침빛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