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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음은 태양

점심시간에 올라보는 무선산 철지난 무선산의 봄 점심시간에 재활이라는 이름으로 천천한 걸음을 해보았다. 결과는 생각보다 좋질 못해서 게을러지고 있다. 무릎이라는 녀석은 운동을 하면 할수록 좋아질것이라 생각했는데 운동이 무리가 되는지 썩 좋질 못하다. 아직은 단순한 시간의 약을 더 복용해야 하는 모양.. 더보기
교통사고 ... 그 기억하기 싫은 아픔의 시간들...! 블로그...! 4달정도 흔적없이 잠수를 탔었던 모양이다. 이렇게 완벽하게 블로그 세상에서 흔적을 감출수가 있을까...? 각설하고... 그동안 교통사고로 병원밥을 한동안 먹게 되었었다. 이제는 컴 앞에 앉을 수 있을만큼의 회복을 했다. 한두장씩 핸드폰으로 담았던 그동안의 병원행적을 무.. 더보기
드디어.... ! 걷는 즐거움에서 해방이 되다...? 12년 5개월 2003년 1월 2일부터 출퇴근길 걷기를 시작했던것이 작심삼일만이 아닌 아주 긴시간동안 줄기차게 걷는 즐거움을 이어갔었다. 비오는날과 과음한 다음날이 아닌 날들에서는 어김없이 한시간씩의 출근길과 시간반동안의 퇴근길을 걷곤 했던 것이다. 참 기막히면서도 나름 대단한.. 더보기
비오는 날의 시골집 ▲ 담너머로 보이는 상금양반집 빨래줄에 촌시런 삼형제 찝게를 빗속에서 담았다. 망원으로... 옛 애인의 집 이원규 라일락 푸른 잎을 씹으며 귀향하듯 옛 애인의 집을 찾아가네 계단은 열한 계단 그 아래 쪼그려 앉은 할머미 여전히 졸면서 구천을 건너는 생불(生佛)이네 라일락 푸른 잎 그 사랑의 쓴맛을 되새기며 대문은 파란대문 옆서가 도착하기도 전에 도둑고양이처럼 지나가네 세상의 모든 집 옛 애인의 집 ▲ 허술했던 시골집이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환골탈퇴를 했다. 초봄의 모습이였으니 지금쯤은 장미도 피였을테고, 큼직큼직한 백합도 한자리를 잡았으리라. 물론 불질렀던 잔디밭에서 푸른 싹이 올라서 불피운 흔적은 없어졌을 것이다. 대문옆 작은 텃밭에는 땡초를 여러구루 심었다. 이곳에도 누님은 꽃나무를 심고 적당한 크.. 더보기
딸아이가 그렸던 아랫꽃섬, 하화도 봄날 어느날엔가 준비없이 떠났던 아래꽃섬 ...하 화 도 딸아이를 위해서 예전에 사용하던 니콘 D80 카메라를 쥐어주었다. 꽤나 무거웠을텐데...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잘 찍었다. 딸아이가 글을 쓸수 있도록 기다려 주었던 사진이 여름이 다 되도록 방치되고 있어서 간단한 메모와 함께 저장을 해 둔다. 더보기
안심산 심심풀이로 담아 두었던 사진들 마땅히 블로그에 올릴 기회를 놓치고 계륵처럼 임시 보관함에 너무 오래동안 담겨 있었다. 해서 2014년을 정리하는 마음으로 올린다. ▲ 안심산에서 보이는 돌산도, 가운데 날카로운 봉우리중 왼쪽은 소미산, 오른쪽은 대미산이다. ▲ 아침에 보였던 왼쪽의.. 더보기
가을날의 뱀사골 나들이 ▲ 지리산 정령치 휴개소 오른쪽 반야봉에서 천왕봉 중봉까지 지리산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전망좋은 휴개소이다. 정령치는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장군(鄭將軍)을 파견하여 지키게 하였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하는 곳으로 정령재 정상에 올라서면 바로 눈 .. 더보기
가족들의 정겨운 쉼터로 변하게 된 강진 삼화마을 시골집 화사하게 탈바꿈된 강진 삼화마을 시골집과 논수밭의 김장용 배추 , 그리고 토종 단감나무 생각없이 버리지 않고 힘들게 쌓아 올렸던 돌담..! 서울 누님은 이 돌담은 시골집 보수 및 리모델링을 하면서 서투루 버리지 않고 끈질기게 욕심을 냈었다. 더 이쁜 모습으로 돌담을 올리고 싶었겠지만 돌팍 지가 할수 있는 능력은 요만큼 뿐이다. 이 돌담 앞으로 돌담을 가리지 않을 뻘춤한 나무나 몇개 심으면 화룡정점쯤 ...ㅎㅎ 어제 누님과의 통화 소식에 의하면 베란다 데크 앞쪽 돌담앞으로 금목수 , 은목수를 벌써 심어 놓았단다. 화방산 큰바위얼굴(광대바위) 찾아가는길에 보이는 강진만과 해남의 산군들 예전에는 당연 산이라는 것을 몰랐으니 이곳에서 영암의 월출산과 강진 만덕산과 주작산, 그리고 해남의 두륜산까지 조망이 된다는.. 더보기